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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이오주, 기호용 대마초 판매 임박... 34개 업체 허가했지만 `마약운전` 검사법 논란

    Patricio Liddle 2024-08-01 06:10:59
    오하이오주, 기호용 대마초 판매 임박... 34개 업체 허가했지만 `마약운전` 검사법 논란
    오하이오주가 기호용 대마초 시장 개방을 앞두고 있다. 주정부는 34개 의료용 대마초 업체(재배업체, 가공업체, 검사기관 포함)에 성인용 판매 확대 허가를 내렸다. 이는 약 9개월 전 주민투표로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된 이후 판매 개시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업계는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있다.

    기호용 대마초 판매점 허가는 아직 보류 중

    그러나 아이디어스트림(Ideastream)에 따르면 판매점 허가가 보류 중이어서 아직 판매는 시작되지 않았다. 오하이오주 대마초관리국(DCC)은 9월 7일까지 판매점들에 의료용과 기호용 겸용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오하이오주 상무부 공보관 제이미 크로포드(Jamie Crawford)는 최근 각 판매점의 준비 상황에 따라 판매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주정부는 업체들이 안전하고 규정에 맞는 시장 진입을 위한 모든 요건을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하이오주 주요 업체들, 생산 확대

    한편 리비에라 크릭(Riviera Creek), 퓨어 오하이오 웰니스(Pure Ohio Wellness), 그린 썸 인더스트리스(Green Thumb Industries Inc, OTC:GTBIF) 등 주요 업체들은 이미 겸용 인증을 받아 새로운 시장 수요에 대비해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주정부가 다수의 겸용 운영 신청을 처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움직임으로, 업계의 확장에 대한 강한 관심을 반영한다.

    '하원법안 230호' 대마초 검사 논란 일으켜

    이러한 발전 속에서 입법 움직임도 업계 지형을 바꾸려 하고 있다. NBC4에 따르면 최근 오하이오 하원을 통과한 '하원법안 230호'는 약물 관련 범죄 대응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여기에는 대마초를 포함해 약물에 취한 운전자를 식별하기 위한 구강액 검사 조항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위험감소 오하이오(Harm Reduction Ohio)'의 데니스 코숀(Dennis Cauchon)을 비롯한 비판론자들은 이러한 검사가 취한 정도를 정확히 나타내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코숀은 "좋아 보이고 특정 경우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마초 구강액 검사의 경우 어느 것도 다른 것보다 낫지 않다. 모두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러한 회의론은 과학계에서도 공감을 얻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타액이나 호흡에서 카나비노이드가 검출되는 것이 취한 정도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러한 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특히 비정신활성 헴프 유래 제품을 섭취한 사람들에 대해 오진 위험이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오하이오주의 입법 및 운영 조치들은 관련 공공안전 대책을 둘러싼 논쟁 속에서 강력한 성인용 대마초 시장을 위한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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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