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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구동계 생산속도 5배 높인다... 일론 머스크 `초당 1개` 목표 제시

Anan Ashraf 2024-08-02 15:02:51
테슬라, 구동계 생산속도 5배 높인다... 일론 머스크 `초당 1개` 목표 제시
테슬라(Tesla Inc, NASDAQ:TSLA)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1일(현지시간) 전기차 구동계 생산 속도를 현재보다 80% 높여 초당 1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언젠가 테슬라는 초당 하나의 구동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 CEO 사무실 소속으로 알려진 오미드 아프샤르(Omead Afshar)는 머스크의 발언에 덧붙여 "60초 미만으로 자동차 한 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샤르는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테슬라 관련 태그를 단 소수의 테슬라 직원 중 한 명이다.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테슬라가 전날 전 공장에서 생산한 구동계가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테슬라는 1000만 번째 구동계가 7월 3일 생산됐다고 밝혔지만, 어느 공장에서 만들어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구동계 대부분은 타호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기가 네바다(Giga Nevada)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 6월 초 네바다주 기가팩토리에서 500만 번째 구동계를 생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7월 3일 기준 전체 구동계 생산량의 약 50%에 해당한다.

구동계는 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테슬라는 전날 현재 구동계 생산 비용이 초기 모델S 구동계의 절반 이하로 낮아졌으며, 5초마다 1개씩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Tesla Factory

한편 테슬라 주가는 1일 나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0.35% 오른 268.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