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센드, 1억4000만 달러 규모 부채 조달 완료... 경영진 "2027년까지 주요 부채 만기 없어"

테라센드(TerrAscend Corp.)(TSX:TSND)(OTCQX:TSNDF)는 금요일 자사와 연결 대상 특정 법인들이 포커스그로스 자산운용(FocusGrowth Asset Management, LP)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대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출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라센드의 연결 대상 법인들이 초기에 1억1400만 달러를 인출하고, 미시간의 연결 대상 법인들이 2024년 9월에 2600만 달러를 추가로 인출할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12.75%이며 만기는 2028년 8월이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으며, 테라센드와 테라센드 USA가 보증한다. 이번 대출과 관련해 발행된 워런트는 없다.

초기 인출 자금은 테라센드의 기존 펜실베이니아 채무 상환에 사용되었으며, 나머지는 지리적 확장을 위한 잠재적 인수합병(M&A) 거래에 사용 가능하다.

두 번째 인출 자금은 미시간 내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테라센드의 제이슨 와일드(Jason Wild) 이사회 의장은 "이번 무희석 자금조달로 재무상태표가 강화되고 성장 전략을 계속 실행할 수 있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했다"며 "이번 자금조달로 2027년 말까지 다른 주요 만기 도래 부채가 없다. 이번 거래는 또한 우리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대출 기관의 신뢰를 반영한다. 포커스그로스 팀과 일하는 것이 즐거웠고 앞으로 오랫동안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라센드 주가는 금요일 오전 거래에서 3.62% 하락한 주당 1.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