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대마초 소비재 기업이자 RISE 디스펜서리 소유주인 그린썸 인더스트리스(Green Thumb Industries Inc.)(OTC:GTBIF)가 2024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린썸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인 벤 코블러(Ben Kovler)는 보도자료를 통해 "2분기에 우리 팀은 2억8000만 달러의 매출, 9400만 달러의 조정 EBITDA, 2000만 달러의 영업 현금흐름 등 인상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지속적인 규제 명확성 문제를 강조했다.
그린썸의 앤서니 조지아디스(Anthony Georgiadis) 사장은 회사의 실행력과 제품 품질에 대한 집중이 강력한 실적에 기여했다고 칭찬했다.
재무 하이라이트
· 매출: 그린썸은 2분기 매출이 2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 순이익: 회사는 2024년 2분기에 207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이는 기본 및 희석 주당 0.09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2023년 2분기의 1340만 달러(주당 0.05달러)에서 증가한 수치다.
· 총이익 및 마진: 2024년 2분기 총이익은 1억5050만 달러로 매출의 53.7%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2분기에 보고된 1억2530만 달러(매출의 49.6%)에서 개선된 수치다.
· 조정 EBITDA: 2분기 조정 EBITDA는 9400만 달러로 매출의 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7580만 달러(매출의 30%)와 비교된다.
현금흐름 및 자사주 매입
그린썸은 분기 말 현금 보유액이 1억9600만 달러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 상반기 영업 현금흐름이 1억400만 달러였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5300만 달러의 세금 납부액을 제외한 수치다. 2분기 동안 그린썸은 2000만 달러를 들여 165만8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로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총 매입액은 7330만 달러, 656만8125주에 달한다.
영업 실적
·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소비재 총매출은 17.3% 증가했다. 매출 성장은 주로 11개의 새로운 RISE 디스펜서리 매출 증가와 메릴랜드주의 성인용 판매 추가에 기인했으며, 이는 가격 하락으로 일부 상쇄되었다.
· 비용: 2024년 2분기 총 판매, 일반 및 관리비는 9650만 달러로 매출의 34.4%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2분기의 8420만 달러(매출의 33.4%)와 비교된다. 증가는 주로 새로운 매장 개설 비용과 직원 급여 인상에 따른 것이다.
대차대조표 및 유동성
2024년 6월 30일 기준 그린썸의 유동자산 총액은 4억380만 달러, 총부채는 3억7060만 달러였다. 회사의 총부채는 3억970만 달러였다.
최근 동향
2024년 2분기 동안 그린썸은 플로리다에 2개의 새로운 RISE 디스펜서리를 열었고, 이후 플로리다 탤러해시, 뉴욕 이스트 시라큐스, 오하이오주에도 매장을 열었다. 이들 매장 개장으로 얻은 수익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기부되었다.
GTI는 미국 대마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계속 강화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성, 시장 확대,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시장 마감 후 주가는 10.80달러로, 0.73달러 또는 7.2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