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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 기술주 추락에 2년 만에 최대 낙폭 기록

    Michael Juliano 2024-08-06 08:32:48
    다우, 기술주 추락에 2년 만에 최대 낙폭 기록
    월요일 주식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지난 금요일 예상보다 저조했던 고용 지표 발표 이후 미국 경제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6%(1,034포인트) 하락했고, S&P 500 지수는 3%(160포인트) 떨어져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4%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들은 모두 기술주였다. 인텔(Intel Corp)은 6.38% 하락한 20.1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애플(Apple Inc.)은 4.82% 하락한 209.27달러,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Inc.)는 4.11% 하락한 44.7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에서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Inc.)가 6.90% 하락한 33.20달러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 Inc.)는 6.62% 하락한 10.72달러에, 엣시(Etsy, Inc.)는 6.57% 하락한 55.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월요일에 하락세를 보였다.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2.60% 하락했고,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DR S&P 500 ETF Trust)는 2.91% 하락했다.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수가 하루 동안 1,000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은 역사상 15번째에 불과하다고 CNN이 보도했다.

    일본 주식 시장도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글로벌 시장이 하락하면서 1987년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도쿄의 주요 주가지수인 니케이 225 지수는 4,451포인트(12% 이상) 하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유가도 하락세를 보여 미국 기준유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선물은 배럴당 72.94달러에,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 회의인 9월 18일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85%의 확률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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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