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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움 룰 개발자 `美 경기침체 아냐`... 그런데 `금리인하 필요성` 강조하는 이유는?

    Kaustubh Bagalkote 2024-08-08 18:54:17
    사움 룰 개발자 `美 경기침체 아냐`... 그런데 `금리인하 필요성` 강조하는 이유는?
    사움 룰(Sahm Rule)을 개발한 경제학자 클라우디아 사움(Claudia Sahm)이 현재 미국이 경기침체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졌다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했다.

    수요일 사움은 자신이 개발한 사움 룰의 경기침체 신호와 상반되는 입장을 X(구 트위터)에 게시했다. 그는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져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움은 X에 올린 글에서 "내 이름을 딴 사움 룰 지표가 경기침체를 나타내고 있지만, 미국은 현재 경기침체 상태가 아니다. 다만 경기침체 위험이 높아져 연준의 금리 인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블룸버그 오피니언 기사 일부를 인용한 것이다.

    사움은 또한 현재 실업률이 4.3%로 낮은 수준이지만 이것이 경기침체를 막아주는 안전장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실업률 상승이 과거 경기침체 때 나타났던 패턴과 일치한다고 지적했다.

    Claudia Sahm's tweet

    그는 실업률 변화를 경기침체의 조기 경보 신호로 사용하는 사움 룰이 경기침체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경기부양책 같은 재정정책을 촉발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강조했다.

    사움은 이미 경기침체설을 반박하며 현재의 경제 사이클이 특이한 성격을 띠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전통적인 지표들이 현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지난주 발표된 부진한 7월 고용 보고서다. 이로 인해 시장은 혼란에 빠졌고,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큰 폭의 매도세를 겪었다.

    더불어 사움은 7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의 사움 룰에 대한 입장에 이의를 제기하며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즉각적인 완화를 촉구했다. 이는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사움 룰을 일축한 후 나온 발언이었다.

    또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Paul Krugman)도 사움 룰의 경고 메시지를 언급하며 경기침체 전 신호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이 기사의 내용은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일부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 과정을 거쳤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