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S&P500 선물 상승... 비트코인 강세에 전문가 `롤러코스터` 전망

목요일 강한 반등 이후 주식시장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주요 지수 선물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최근 상승분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발표될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소매판매 데이터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큰 포지션 잡기를 꺼릴 수 있다.

변동성 지수인 VIX는 23 수준으로 하락하며 목요일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지속했다. 엔화가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할 수 있다. 채권 수익률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은 월가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선물	등락률(%)
나스닥 100	+0.24
S&P 500	+0.14
다우	+0.03
러셀 2000	+0.40

전일 시황:

미국 증시는 목요일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일부 긍정적인 실적 보고서, 그리고 엔화 약세가 맞물려 약세를 보이던 주식들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는 노동시장 약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경기 침체 우려를 달랬다.

주요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해 대체로 횡보하다 오후 들어 한 단계 상승한 뒤 다시 횡보했다. S&P 500 지수는 마켓워치에 따르면 2022년 11월 30일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수세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나타났으며, IT 주식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지수	등락률(%)	종가
나스닥 종합	+2.87	16,660.02
S&P 500	+2.30	5,319.31
다우 산업	+1.76	39,446.49
러셀 2000	+2.42	2,08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