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Corp)의 시가총액이 2024년 6월 정점 대비 9000억 달러 감소했다. 인공지능(AI)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하락은 엔비디아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AI 붐이 식어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기저의 트렌드는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알파벳(Alphabet Inc),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AI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 서버를 제조하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Super Micro Computer Inc)는 최근 향후 1년간 매출이 최대 3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업체인 대만 세미콘덕터 매뉴팩처링(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은 7월 매출이 45% 급증했으며, 이는 2분기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대만 세미콘덕터의 3분기 매출이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7월의 강력한 실적은 이러한 전망치를 상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웨이브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리스 윌리엄스(Rhys Williams) 최고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이 아직 AI 지출을 줄이거나 AI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문제를 보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이몬드 제임스의 스리니 파주리(Srini Pajjuri) 전무이사 겸 선임 연구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AI 수익화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 언급하며, 기업들이 명확한 수익 없이 이 수준의 지출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마호니 애셋 매니지먼트의 켄 마호니(Ken Mahoney) 대표 겸 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매도세로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이 선행 실적 대비 약 30배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이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식은 지난 30일간 2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135%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아이셰어스 코어 S&P 500 ETF와 뱅가드 토탈 스톡 마켓 ETF를 통해 엔비디아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식은 금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 1.29% 상승한 106.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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