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Inc.)(NASDAQ:GOOG, GOOGL)이 검색 엔진 능력 이상의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알파벳 주식은 테슬라(Tesla Inc), 엔비디아(Nvidia Cor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아마존닷컴(Amazon.com Inc), 애플(Apple Inc) 등 주요 기술 대기업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고 있다.
알파벳은 지난 한 달간 진행 중인 반독점 소송으로 인해 주가가 13.24% 하락했다.
아밋 메타(Amit Mehta) 미 연방 지방법원 판사는 이 소송을 구제 조치 발견 단계로 진행시켰다. 이는 구글이 시행해야 할 잠재적 변화가 검토 중임을 나타낸다.
이 소송은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더그 안무스(Doug Anmuth)에 따르면 알파벳의 애플, 안드로이드 OEM, 제3자 브라우저와의 검색 유통 계약을 겨냥하고 있다.
안무스는 이 분쟁 대상 계약들이 구글 검색 수익의 약 25% 또는 알파벳 전체 수익의 약 15%를 차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법적 난관에도 불구하고 강세 투자자들은 이를 많은 이들이 바겐 진입 시점으로 여기는 기회로 보고 있다. 현재 21.42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은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술 섹터에서 성장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으로 저평가된 기회를 시사한다.
알파벳의 경쟁사들
테슬라 주식은 선행 P/E 82.96배로 거래
엔비디아는 38.59배
마이크로소프트는 30.56배
알파벳 주식은 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변동성이 큰 기술 시장에서 더 안정적인 베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조 달러의 시가총액과 52주 주가 범위 121.46달러에서 193.31달러는 그 매력을 더한다.
구글이 법적 과제를 헤쳐나가는 가운데, 현재의 주식 밸류에이션은 투자자들이 기다려온 황금 기회일 수 있다.
GOOGL 주가 동향: 알파벳 주식은 발행 시점 16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