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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블 2분기 실적 발표... 월간 이용자 300만 명 증가, 2024년 대선 영향으로 매출·EPS 기대치 상회

    Chris Katje 2024-08-13 05:31:35
    럼블 2분기 실적 발표... 월간 이용자 300만 명 증가, 2024년 대선 영향으로 매출·EPS 기대치 상회
    동영상 공유 플랫폼 럼블(Rumble Inc, 나스닥: RUM)이 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적 요약: 럼블의 2분기 매출은 2,25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는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른 월가의 예상치 1,969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당손실은 13센트로, 월가 예상 손실 15센트를 밑돌았다.

    이용자 수: 2분기 글로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평균 5,300만 명으로, 1분기의 5,000만 명에서 증가했다. 이는 MAU 4,000만 명을 넘은 10분기 연속 기록이다.

    럼블 측은 "2024년 1분기 대비 증가는 2024년 2분기 정치 뉴스에 대한 관심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5,300만 MAU 중 3,700만 명이 미국과 캐나다 기반 이용자였다.

    럼블은 6월 27일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간 첫 대선 토론회 중 동시 라이브스트림 시청자 수 신기록을 세웠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3자 데이터 기준으로 토론회 중 최대 동시 시청자 수가 718,909명에 달했다.

    신규 지표: 2분기 이용자당 평균 매출(ARPU)은 37센트로 1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새롭게 도입한 지표로, 경영진의 초점을 더 잘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당 매출 증가는 2분기 스폰서십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고 럼블은 설명했다.

    월간 시청 시간은 85억 분으로 1분기 86억 분에서 소폭 감소했다. 일일 업로드 영상 시간은 13,342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전 분기 대비 7% 증가했다.

    럼블은 향후 월간 시청 시간과 일일 업로드 영상 시간 지표 공개를 중단할 예정이다.

    소송 현황: 럼블은 5월 구글의 온라인 광고 시장 독점화를 주장하며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 자회사 구글을 상대로 두 번째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10억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월 제기한 구글의 자사 우대 관련 소송도 진행 중이며, 재판은 2025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재무 상태: 2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억 5,420만 달러다.

    크리스 파블로프스키(Chris Pavlovski) 럼블 CEO는 "2분기에는 우리 이용자층의 수익화 가능성이 입증됐다. 수익화에 적합한 이용자 기반을 갖추게 되면서 2분기에 새로운 핵심 성과 지표인 이용자당 평균 매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전망: 럼블은 2025년에 조정 EBITDA 기준으로 손익분기점에 "실질적으로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광고주와의 스폰서십 계약이 예상대로 지속되고 선거 주기가 강화되면서 정치 광고가 증가한다면, 2024년 내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분기 종료 이후 럼블은 NFL 마이애미 돌핀스 및 하드록 스타디움과 럼블 클라우드 플랫폼 관련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파블로프스키 CEO는 "수익화에 집중하고 제품군이 완전히 가동되면서 초기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는 온보딩된 클라우드 고객 수의 진전과 클라우드 영역 내 총 주소 지정 가능 시장을 확대하는 추가 파트너십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 진전에서 명확히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럼블 주가는 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6% 상승한 6.0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3.33달러에서 9.20달러다.

    Photo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