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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좌의 게임` 논란 속 키트 해링턴 입 열어... "더 이상 못 했다"

    Franca Quarneti 2024-08-13 05:34:26
    `왕좌의 게임` 논란 속 키트 해링턴 입 열어...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Inc)(나스닥: WBD)의 HBO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키트 해링턴(Kit Harington)이 최근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시리즈 결말에 대해 언급했다.

    GQ와의 인터뷰에서 해링턴은 시리즈의 결말이 완벽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도, 10년 가까이 끊임없이 촬영을 이어온 출연진과 제작진의 극도의 피로감을 강조했다.

    영국 배우 해링턴은 시리즈 종영을 앞두고 팀이 직면한 어려움을 돌아보며 "왕좌의 게임 결말에 문제가 있었다면, 우리 모두가 너무나 지쳐있어서 더 이상 계속할 수 없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피로감이 논란의 결말에 미친 영향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왕좌의 게임'은 배우들에게 강도 높은 신체적, 정신적 헌신을 요구했다. 해링턴은 이를 숨기지 않았다. "마지막 시즌 사진들을 보면 내가 얼마나 지쳐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완전히 녹초가 되어 보인다. 나에겐 또 다른 시즌을 할 여력이 없었다."

    2019년 5월 방영된 시리즈 피날레는 전개 속도와 일부 캐릭터의 급격한 성격 변화로 인해 많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해링턴은 "일부 시청자들이 급하게 마무리됐다고 생각한다는 걸 이해한다. 나도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대안은 없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피날레에 대한 반응이 엇갈렸음에도 불구하고, 해링턴은 '왕좌의 게임' 세계로 돌아갈 의향이 있었다. 그는 존 스노우를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에 출연하기로 했지만, 이 프로젝트는 결국 무산됐다.

    해링턴은 "후반부에 스토리 측면에서 실수가 있었을 수 있다. 잘 먹히지 않은 흥미로운 선택들이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제안된 스핀오프가 "할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찾지 못해 무산됐다고 덧붙였다.

    Kit Harington

    키트 해링턴은 '왕좌의 게임' 종영 후 존 스노우 중심의 스핀오프 출연을 고려했지만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