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와 탐욕 지수는 화요일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개선됐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고 나타냈다.
미국 증시는 화요일 상승 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이는 6월의 0.2% 상승과 시장 예상치 0.2%를 밑도는 수준이다.
페이세이프(Paysafe Ltd, NYSE:PSFE)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화요일 6% 이상 급등했다. 스타벅스(Starbucks Corporation, NASDAQ:SBUX) 주가는 24.5% 급등했는데, 이는 치폴레의 브라이언 니콜(Brian Niccol) CEO 겸 회장이 9월 9일부로 스타벅스의 새 회장 겸 CEO로 임명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홈디포(The Home Depot, Inc., NYSE:HD)는 화요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혼조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섹터는 화요일 상승세로 마감했으며, 통신서비스, 정보기술, 임의소비재 섹터가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 섹터는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는 약 409포인트 상승한 39,765.6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1.68% 상승한 5,434.4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43% 상승한 17,187.61에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브링커 인터내셔널(Brinker International, Inc., NYSE:EAT),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 Inc., NASDAQ:CSCO), 카디널 헬스(Cardinal Health, Inc., NYSE:CAH)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와 탐욕 지수란?
화요일 현재 지수 수치는 24.6으로, 이전 수치 21.9에서 상승했지만 여전히 '극도의 공포' 영역에 머물렀다.
공포와 탐욕 지수는 현재의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더 큰 공포가 주가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반면, 더 큰 탐욕은 반대 효과를 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는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