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홀딩(Alibaba Group Holding, NYSE:BABA)의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Lazada)가 2024년 7월 처음으로 월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라자다의 제임스 동(James Dong) CEO는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가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라자다의 사업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라자다는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개선된 온라인 마케팅, 사용자 인센티브, 최적화된 물류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해왔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라자다는 장기적 성장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라자다는 여전히 동남아시아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씨리미티드(Sea Limited, NYSE:SE)의 쇼피(Shopee)는 여전히 이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48%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금까지 라자다에 약 74억 달러를 투자했다. 라자다는 앞으로 2030년까지 연간 상품 거래액(GMV)을 1000억 달러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의 4분기 국제 커머스 리테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홀딩 주가는 국내 경기 침체와 치열한 전자상거래 경쟁 속에서 지난 12개월간 13%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SPDR NYSE Technology ETF(NYSE:XNTK)와 Invesco Nasdaq Internet ETF(NASDAQ:PNQI)를 통해 알리바바그룹홀딩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BABA 주가는 0.35% 하락한 8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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