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Pfizer, Inc.)(NYSE:PFE) 주가가 화요일 소폭 상승하고 있다. 화이자는 월요일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대상 신규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의 면역저하 성인 대상 최종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 임상 결과에 따르면 18세 이상 면역저하 성인에게 아브리스보 단일 용량 투여 시 RSV-A와 RSV-B에 대한 강력한 중화 반응이 나타났다. 또한 백신의 안전성 프로필은 기존 연구들과 일치했으며 내약성도 우수했다.
이번 결과는 화이자가 진행한 제3상 MONeT 임상시험의 서브스터디 B에서 도출됐으며, 203명의 면역저하 성인이 참여했다.
화이자의 백신 연구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인 안날리사 앤더슨(Annaliesa Anderson)은 "암 환자나 자가면역질환 환자와 같은 면역저하 성인은 RSV로 인한 중증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지지만, 현재 미국에서 18~59세를 대상으로 승인된 백신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의 긍정적인 최종 결과는 아브리스보가 이러한 취약 계층의 중요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PFE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본고 작성 시점 화이자 주가는 1.32% 상승한 2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