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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지사 측근, 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홈그로잉 조항 없어 불만... 그 이유는?

Maureen Meehan 2024-08-22 07:15:28
플로리다 주지사 측근, 대마초 합법화 법안에 홈그로잉 조항 없어 불만... 그 이유는?
플로리다주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주지사의 고위 참모와 주 최대 의료용 마리화나 기업 CEO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2024년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질 대마초 합법화 법안인 '수정안 3호'가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디샌티스 주지사는 합법화 법안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참모진의 의견을 보면, 이 법안에 대마초 자가 재배 조항이 없다는 점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지사실의 크리스티나 푸쇼(Christina Pushaw) 선임 관리 분석관은 화요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법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수정안 3호는 여가용 [대마초] 독점을 만들어낼 것"이며 "자가 재배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그녀는 한탄했다.

그녀는 다른 주들의 여가용 마리화나 합법화 법안에는 자가 재배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데 왜 플로리다의 법안에는 빠져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는 '자유'에 관한 것이 아니라 기업의 탐욕"이라고 그녀는 주장했다.

디샌티스 지지자가 기업의 탐욕을 비판? 그녀가 언급한 대상은 누구일까?

트루리브 캐나비스(Trulieve Cannabis Corp, OTCQX:TCNNF)의 김 리버스(Kim Rivers) CEO는 푸쇼의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 트루리브는 플로리다 합법화 운동에 상당한 자금을 지원한 대형 복수주 대마초 기업이다.

리버스는 "주지사의 대변인 말을 들어보니 디샌티스 주지사가 플로리다의 자가 재배를 지지한다는 좋은 소식이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플로리다 대법원의 단일 주제 규정 때문에 이번 수정안에 포함시킬 수 없었지만(주지사도 알고 있겠지만), 이는 의회에서 시행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주지사의 지지가 있다면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쇼의 반응은?

푸쇼는 다시 X(구 트위터)를 통해 리버스를 공격했다. 그녀는 리버스가 "독해력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며, 이 수정안이 "순전히 플로리다 주민들의 희생으로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는 것"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한편, 수정안 3호를 추진하는 옹호 단체인 '스마트 & 세이프 플로리다(Smart & Safe Florida)'의 대변인은 리버스의 의견에 동의를 표했다. 그는 자가 재배 옵션을 포함시키면 주 헌법의 단일 주제 제한 조항에 따라 법안이 무효화될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제한으로 인해 이전의 합법화 제안들이 무효화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주 정부 관리들의 무효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2024년 4월 대법원 심사를 통과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