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룰리브, 1분기 실적 `견조한` 마진·현금흐름에 힘입어 매출·EPS 예상치 상회

트룰리브 캐나비스(OTCQX:TCNNF)가 수요일 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 지표는 다음과 같다.

1분기 실적

트룰리브의 1분기 매출은 2억9780만 달러를 기록해 벤징가 프로 집계 애널리스트 예상치 2억944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손실은 2센트로, 예상 손실 8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매출의 95%가 소매 판매에서 발생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도 58%에서 상승한 62%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1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현금 보유액은 3억2900만 달러다.

킴 리버스 트룰리브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에 달성한 견조한 마진과 현금흐름은 우리의 운영 우수성을 명확히 보여준다. 충성도 높은 고객층과 브랜드 제품, 대마초 규제 개혁을 위한 노력을 통해 트룰리브는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워드 프로그램 회원은 62만5000명을 넘어섰다.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신규 매장을 추가해 분기말 기준 소매점 수는 229개로 늘어났다.

트룰리브 경영진은 수요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부터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들과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가 동향

트룰리브 캐나비스 주가는 수요일 벤징가 프로 기준 4.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