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목요일 '중립' 구간을 유지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심리는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요일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연설할 예정인 가운데 목요일 하락 마감했다.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Sonoma, Inc.)(NYSE:WSM)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목요일 9% 이상 하락했다. 펠로톤 인터랙티브(Peloton Interactive, Inc.)(NASDAQ:PTON)는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35% 급등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8월 17일 주 기준 23만2000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 23만 건을 소폭 상회했다. S&P 글로벌 제조업 PMI는 8월 48로 전월 49.6에서 하락했고, 서비스업 PMI는 55에서 55.2로 상승했다.
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정보기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주식이 목요일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금융과 부동산 주식은 전반적인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늘 51톡 온라인 에듀케이션 그룹(51Talk Online Education Group)(NYSE:COE)과 윈지(Yunji Inc.)(NASDAQ:YJ)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목요일 현재 47.4로 '중립' 구간을 유지했으며, 이는 이전 수치 51.7에서 하락한 것이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는 공포심이 높을수록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0에서 100 사이의 값을 가진다.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