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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보잉 목표 현금흐름 2년 지연` 전망... 목표주가 하향

Michael Juliano 2024-09-04 07:26:16
웰스파고 `보잉 목표 현금흐름 2년 지연` 전망... 목표주가 하향
웰스파고가 보잉(Boeing Co, NYSE:BA)의 연간 100억 달러 자유현금흐름 목표가 2027~2028년으로 2년 지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보잉이 신규 항공기 설계에 착수하기 전 300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웰스파고의 수석 애널리스트 매튜 에이커스(Matthew Akers)는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19달러로 낮췄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번 투자의견 하향 조정 후 화요일 보잉 주가는 8% 이상 하락해 거의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이커스 애널리스트는 보잉이 다음 항공기 개발 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약 450억 달러의 순부채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부채를 해소하는 데 2030년까지 현금흐름이 소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잉은 1월 중 발생한 항공기 사고 이후 737 MAX 기종 생산에 대한 규제 제한으로 자유현금흐름에 부담을 겪고 있다.

에이커스는 보고서를 통해 "향후 몇 년 내에 새로운 항공기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보잉은 더 빨리 재무상태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2027년까지 순부채를 0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약 300억 달러의 자본 조달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웨스트(Brian West) 보잉 CFO는 7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신중하게 재무상태를 관리하고 필요에 따라 유동성을 보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커스는 보잉이 새로운 항공기 개발을 "몇 년 더" 미루고 부채 상환에만 집중한다면 이번 10년 동안 주당 자유현금흐름이 약 20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는 장기적으로 경쟁사 에어버스(Airbus SE)에 시장 점유율을 뺏길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