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위치 기반 차량 내 광고 선보일까... 신규 특허로 맞춤형 광고 현실화
Chris Katje
2024-09-05 06:17:11
포드자동차(NYSE:F)의 새로운 특허가 운전자와 승객의 광고 경험을 바꿀 수 있을 전망이다.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특허 출원에 있어 새로운 기업이 아니다. 최근 몇 년간 포드는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론과 주행 중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포드의 최신 특허는 미래 포드 차량에 사용될 수 있는 광고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최종 목적지나 승객과의 대화를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다.
포드 오소리티(Ford Authority)의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2023년 2월에 이 특허를 출원했고 2024년 8월 29일에 특허가 공개되었다.
이 특허는 차량 내 광고를 표시할 때 운전자의 GPS, 현재 위치, 차량 속도 등을 고려한다.
특허에 따르면, 포드는 사용자 선호도와 과거 광고 상호작용 기록을 바탕으로 매 주행마다 표시할 광고 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 특허는 차량 내 오디오 신호도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운전자와 승객이 길게 대화를 나누지 않을 경우 더 많은 광고가 표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포드는 이전에도 차량 내 광고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차량의 카메라를 사용해 주변 광고판을 스캔하고 그 내용과 관련된 광고를 차량 내부에 표시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차량 창문에 광고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 유사한 특허도 출원되었다.
운전자나 승객이 광고에 노출되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결국 차량은 이미 광고판과 라디오 광고의 타깃이 되고 있다.
다만 포드가 특허를 출원했다고 해서 이 새로운 광고 방식이 반드시 실현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