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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테슬라 임원 "EV 보조금, 테슬라에 도움됐다... 트럼프는 재앙"

    Chris Katje 2024-09-06 08:16:55
    전 테슬라 임원
    전 테슬라(Tesla Inc) 임원이 보조금이 전기차 기업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2024년 대선에 더 깊이 관여하게 됨에 따라, 트럼프나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테슬라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과거 테슬라와 전기차 산업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최근에는 테슬라와 머스크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며 입장을 바꾸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많은 전기차 구매에 적용되는 7,500달러 세금 공제가 사라질 수 있어 테슬라와 전기차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테슬라 정책 담당 부사장 로한 파텔(Rohan Patel)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서 "테슬라 영업부서의 누구에게나 7,500달러 소비자 인센티브가 필요한지 물어보면 '당연하다'고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텔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테슬라의 에너지, 차량, 충전 사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거의 모두 무력화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바이든에 대해 수사학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하지만 트럼프가 테슬라에 상업적으로 중요한 거의 모든 면에서 재앙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역사적 허구"라고 강조했다.

    파텔은 지난 분기 글로벌 차량 규제 크레딧으로 8억9천만 달러의 수익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 8억9천만 달러의 크레딧 수익을 빼보면 이러한 정책들이 테슬라에 얼마나 중요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와 그의 레거시 자동차, 자동차 딜러 친구들, 그리고 석유/가스 산업은 수십 년 동안 이러한 기준을 약화시키거나 폐지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텔은 해리스가 당선되는 것이 테슬라의 장기적 성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그는 해리스가 회사의 자율주행차 야망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머스크는 전기차 보조금을 없애는 것이 전기차 산업에는 나쁘지만, 테슬라에는 최소한의 영향만 미치고 경쟁사들에게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X에서 "보조금을 없애라. 그것은 테슬라에게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모든 산업의 보조금을 없애라!"고 말했다.

    2024년 대선은 전기차의 미래와 테슬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가 승리하면 보조금이 없어지고, 이미 바쁜 머스크가 내각 직위나 다른 정부 역할로 더 많은 일을 맡게 될 수도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