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서밋 테라퓨틱스 폐암 치료제, 머크 키트루다 제치고 질병·사망 위험 절반으로 낮춰

2024-09-09 21:02:45
서밋 테라퓨틱스 폐암 치료제, 머크 키트루다 제치고 질병·사망 위험 절반으로 낮춰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 Inc.)(나스닥: SMMT)가 일요일 중국에서 실시한 이보네스시맙의 3상 HARMONi-2 임상시험 1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은 협력사 아케소(Akeso, Inc.)가 후원했다.

해당 데이터는 국제폐암학회(IASLC) 2024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임상은 PD-L1 발현 양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이보네스시맙 단독요법과 머크(Merck & Co Inc)(NYSE: MRK)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했다.

이보네스시맙 단독요법은 임상의 1차 평가지표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 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위험비(HR) 0.51을 달성했다.

이보네스시맙은 머크의 키트루다와 비교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49% 낮췄다.

키트루다와 비교해 이보네스시맙은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시켜 11.14개월을 기록했다. 키트루다는 5.82개월이었다.

PD-L1 저발현 및 고발현, 편평 및 비편평 조직형, 기타 고위험 환자를 포함한 임상 하위그룹 전반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이점이 입증됐다.

전체 반응률(ORR)과 질병통제율(DCR)은 이보네스시맙 투여 환자에서 펨브롤리주맙 투여 환자보다 높았다. ORR은 각각 50% 대 38.5%, DCR은 89.9% 대 70.5%로 관찰됐다.

전체 생존기간(OS) 데이터는 데이터 마감 시점에 아직 성숙하지 않았으며 향후 평가될 예정이다.

서밋은 2025년 초 HARMONi-7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PD-L1 고발현 전이성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이보네스시맙 단독요법과 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다지역 3상 임상시험이다.

회사는 또한 절제 가능한 비소세포폐암에서 이보네스시맙 단독 또는 화학요법 병용에 대한 2상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 연구는 중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연구는 수술 절제 전 이보네스시맙 단독요법 또는 이보네스시맙과 화학요법 병용을 받고 수술 후 이보네스시맙 단독요법을 받는 환자들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수술 전 보조요법 단계에서 이보네스시맙과 화학요법을 병용 투여받고 수술을 완료한 39명의 환자 중 71.8%가 주요 병리학적 반응을 보였고, 43.6%가 병리학적 완전 반응을 보였다.

이 코호트에 등록된 49명의 환자에서 중앙 무사건 생존기간(EFS)은 8.9개월의 중앙 추적 관찰 기간 후에도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12개월 EFS율은 80.3%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이보네스시맙과 화학요법을 병용 투여받은 49명의 환자 중 치료 관련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이 지연되거나 취소된 경우, 또는 환자가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주가 동향: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SMMT 주가는 최근 30.4% 상승한 16.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