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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2034년까지 미국서 23만대 판매 전망... 웨이모·크루즈 등 기술 진전

Anan Ashraf 2024-09-10 21:53:09
자율주행차, 2034년까지 미국서 23만대 판매 전망... 웨이모·크루즈 등 기술 진전
자동차 연구업체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월요일 2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미국에서 자율주행차(AV) 기술이 다시 발전하면서 이동 방식을 변화시킬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기술 진보가 계속됐지만 전반적인 상용화 진전은 더뎠다. 또한 이 기술에 대한 투자도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스테파니 브린리 오토인텔리전스 부문 부국장은 월요일 블로그를 통해 "2024년에도 AV 산업 전반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충분한 자본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AV 스타트업들의 모기업으로부터 투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내 주요 업체들: S&P에 따르면 현재 웨이모가 미국 AV 분야의 선두주자다. 지난 7월 웨이모의 모기업 알파벳은 이 부문에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는 지난해 말 보행자 사고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가 최근 여러 도시에서 감독 하에 로보택시 운행을 재개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FSD) 운전자 보조 소프트웨어를 개선해 차량 자율성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0월 10일 전용 로보택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브린리 부국장은 "2024년 미국 시장의 투자와 확장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다"며 웨이모의 예상치 못한 주행 행동에 대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 GM의 오리진 자율주행차 생산 계획 포기, 테슬라의 자율주행 달성 지연 등을 언급했다.

지역별 AV 판매 전망: S&P는 이제 2034년 미국의 자율주행 경차 판매량이 약 23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기술 진전이 더 빨라 AV 판매량이 150만 대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유럽은 미국과 중국보다 진전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 AV 판매량은 3만7000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