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VMA 수상소감서 트래비스 켈시에 감사 표하고 팬들에게 투표 독려... `중요한 대선 다가와`
Chris Katje
2024-09-12 23:46:37
글로벌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서 역사를 새로 쓰며 수상 소감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팬들에게 2024년 대선 유권자 등록을 독려했다.
스위프트는 현재 진행 중인 기록적인 '에라스 투어'와 더불어 또 하나의 업적을 달성했다. 그는 수요일 밤 파라마운트 글로벌(나스닥: PARA, PARAA)의 MTV에서 방영된 시상식에서 7개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위프트의 이번 수상으로 그는 VMA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그의 경력 통산 수상 횟수는 30회다. AP 통신에 따르면 비욘세는 총 30회 수상 중 솔로 활동으로 26회를 기록했다.
스위프트는 시상식 내내 여러 차례의 수상 소감을 통해 팬들과 남자친구, 그리고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9.11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스위프트는 포스트 말론과 협업한 '포트나이트'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그는 직접 이 뮤직비디오를 연출했으며, 포스트 말론과 영상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이든 호크, 조시 찰스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위프트는 뮤직비디오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매 테이크가 끝나고 '컷'을 외칠 때마다 스튜디오 건너편에서 누군가 환호하고 박수를 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 한 사람이 바로 제 남자친구 트래비스였어요"라고 스위프트는 말했다. 이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를 언급한 것이다.
이 말에 관중들은 큰 환호성을 보냈다.
"이 사람이 만지는 모든 것은 행복과 재미, 마법이 됩니다."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상을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스위프트는 잠시 시간을 내어 팬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선거에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18세 이상이라면 다가오는 매우 중요한 대통령 선거에 꼭 유권자 등록을 해주세요."
이날 초반 스위프트는 '포트나이트'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상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23년 전 9월 11일 미국을 향한 테러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했다.
"23년 전 일어난 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들과 우리가 잃은 모든 이들에 대해 생각해봤어요. 그것이 오늘의 가장 중요한 일이며, 오늘 밤 일어나는 모든 일은 그 뒤에 놓입니다."
스위프트의 팬들과 VMA 시청자들에 대한 유권자 등록 독려는 그가 2024년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 지지한 다음 날 이뤄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