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매출 감소와 주가 부진 속 새 CEO 물색

핀란드 통신장비 대기업 노키아(NYSE:NOK)가 매출 감소와 주가 부진을 겪으며 새 최고경영자(CEO) 찾기에 나섰다.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노키아는 2020년부터 CEO를 맡아온 페카 룬드마크의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소식통들은 최소 한 곳의 헤드헌터 업체가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룬드마크 CEO는 취임 초기 회사를 안정화시켰지만 매출 증대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의 매출은 2016년 알카텔루슨트를 156억 유로에 인수했을 당시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노키아는 또한 사리 발다우프 이사회 의장이 내년 70세가 됨에 따라 새 이사회 의장도 찾고 있다. 외부 인사들과 접촉했으며, 새 의장은 현 이사회 멤버가 아닌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노키아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페카 룬드마크 사장 겸 CEO를 전적으로 지지하며 그를 교체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회사는 리더십 승계 계획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