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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딸 게임사, 집단 사퇴 사태... 분사 협상 결렬로 직원 전원 퇴사

    Ananya Gairola 2024-09-16 13:24:06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딸 게임사, 집단 사퇴 사태... 분사 협상 결렬로 직원 전원 퇴사
    오라클(NYSE:ORCL) 공동창업자인 래리 엘리슨의 딸 메건 엘리슨이 소유한 비디오 게임 회사 아나푸르나 인터랙티브가 직원 전원 사퇴로 혼란에 빠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나푸르나 인터랙티브의 데보라 마스와 네이선 벨라를 포함한 고위 임원진을 비롯해 25명의 전체 직원이 집단 사퇴했다.

    이번 사태는 엘리슨과 전 아나푸르나 사장 네이선 게리, 그리고 다른 임원들 간의 회사 독립에 관한 협상이 결렬된 후 발생했다.

    엘리슨은 2011년 아나푸르나 스튜디오를 설립했고, 2016년에는 게임 부문인 아나푸르나 인터랙티브를 추가했다.

    '아우터 와일즈', '왓 리메인즈 오브 에디스 핀치', 수상작 '스트레이' 등 여러 인기 게임을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내부 갈등에 시달려 왔다.

    전 사장 게리는 집단 사퇴 결정에 대해 "우리가 내려야 했던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으며,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나푸르나는 이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의 전 콘텐츠 책임자였던 헥터 산체스를 인터랙티브 부문 책임자로 임명했다고 보도됐다.

    엘리슨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환기 동안 개발자와 퍼블리싱 파트너들을 계속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인터랙티브 분야에서의 입지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집단 사퇴는 래리의 오라클이 지난주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기술 업계에서 모멘텀을 얻은 직후 발생했다.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에 뒤처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의 클라우드 분야 성장은 견고했으며, 이는 래리의 자산이 1730억 달러로 증가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 래리의 순자산은 1740억 달러로,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마크 저커버그, 베르나르 아르노에 이어 세계 최고 부자 5위에 올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