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투자자 관심 끌기엔 너무 더딘 성장세... 광고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 될까
Chris Katje
2024-09-19 23:20:10
애플(NASDAQ:AAPL) 분석가는 아이폰16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광고 수익 등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니덤의 애널리스트 로라 마틴은 애플에 대해 매수 의견과 26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마틴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아이폰16 수요에 대한 우려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광고 수익에 초점을 맞추는 등 추가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틴은 "가장 큰 논쟁은 다음 아이폰 교체 주기가 언제 시작될 것인가이다. 아이폰16, 아이폰17, 아이폰18 중 어느 것일까?"라고 물었다.
마틴은 2024 회계연도 애플의 전체 매출에서 아이폰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3,900억 달러 추정치 중 2,000억 달러에 해당한다.
"신규 아이폰 판매는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을 좌우하는 가장 큰 단일 요인이다."
마틴은 애플 가치평가와 관련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9가지 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 업그레이드 주기 시기
2. 생성형 AI
3. 중국
4. 아이폰 의존도
5. 비전 프로
6. 서비스
7. 건강
8. 규제 리스크
9. 경쟁력 약화
마틴은 애플이 S&P 500 평균보다 높은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다며, 아이폰 교체 주기 시작 시기에 따라 주가가 너무 싸거나 비싸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틴은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로 생성형 AI를 느리게 출시한 것이 아이폰 수요와 다른 기술 대기업들과의 경쟁력에 대한 논쟁을 증폭시켰다고 덧붙였다.
중국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마틴은 최근 몇 년간 이 지역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매출과 비용 측면에서 애플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다."
마틴은 애플의 핵심 강점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보유한 생태계라며 이들이 애플의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해 '반복적인 수익 흐름'을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마틴은 애플이 애플TV+ 스트리밍 사업을 포함해 광고 분야에서 더딘 행보를 보여왔다며 "공격적으로 광고 수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년의 시간 프레임에서 볼 때 애플의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은 점점 더 위험해 보인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흥분하기에는 너무 느린 속도다."
마틴은 애플이 "부유한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어 넷플릭스와 비슷한 광고 요금을 책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4,480만 명의 시청자 지표를 바탕으로 2024 회계연도에 55억 달러의 광고 수익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애플의 매출 성장률에 0.9%에서 1.5%를 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아마존의 선례를 따라 향후 5년간 견고한 광고 사업을 구축한다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확대함으로써 애플의 사업 기초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애플 주가 동향: 목요일 애플 주가는 3% 상승한 226.47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64.08달러에서 237.23달러다. 애플 주가는 2024년 들어 연초 대비 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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