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새로운 백기사 등장?... 퀄컴 이어 아폴로글로벌도 수십억달러 투자 제안
Ananya Gairola
2024-09-23 14:54:37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인텔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아폴로는 인텔에 최대 5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제안했다. 소식통들은 인텔 경영진이 현재 이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아폴로와 인텔은 이미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6월 인텔은 아일랜드 공장을 관리하는 합작법인의 지분을 110억 달러에 아폴로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최근 퀄컴이 인텔 인수를 계획 중이라는 보도 이후 나왔다. 퀄컴-인텔 거래가 성사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690억 달러 인수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 거래가 될 수 있다.
인텔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84.62% 감소했다. 주당순이익은 2센트로 애널리스트 추정치 10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 8월에는 인텔의 유력 이사인 립부 탄이 팻 겔싱어 CEO 및 다른 이사들과의 갈등으로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