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AI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자녀교육에 대한 소신 밝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자녀 교육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저커버그는 최근 유튜버 클레오 아브람과의 대화에서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하는 일들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자신감과 기본적인 과제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계산기를 예로 들며 "유용한 도구이지만 기본적인 암산 능력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저커버그는 강력한 AI 도구 개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도 언급했다. 그는 "코딩을 가르치는 것은 엄밀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그는 특히 아동 교육 측면에서 AI 활용과 자립성 유지 사이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저커버그의 이번 발언은 메타의 최근 AI 진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메타는 최근 세계 최초의 완전 홀로그램 증강현실(AR) 안경인 '오리온'을 공개했다.일각에서는 오리온 안경이 차세대 주요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