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데스크는 광고주와 광고 대행사가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디지털 광고 인벤토리(디스플레이, 비디오, 오디오, 소셜)를 프로그래매틱 방식으로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셀프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한 광고 노출의 성과를 최적화한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 수요측 플랫폼(DSP)으로 불린다. 수익은 클라이언트의 광고 지출액에 대한 수수료로 발생한다.
트레이드 데스크의 시가총액은 업계 평균을 상회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며, 이는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시장 인지도를 시사한다. 2024년 6월 30일 기준 3개월간 매출 성장률은 25.91%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내 경쟁사들의 평균을 상회했다. 순이익률은 14.5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2%, 총자산이익률(ROA)은 1.73%로 모두 업계 평균을 웃돌았다. 부채비율은 0.11로 업계 평균 이하여서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