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3분기 미국 매출 소폭 상승...전기차 판매 지속 증가

포드자동차(NYSE:F) 주가가 수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드자동차는 3분기 미국 소매 판매가 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산업이 2%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포드의 전체 판매는 약 1% 상승했다.

3분기 미국 총 차량 판매량은 504,039대로, 전년 동기 500,504대 대비 0.7% 증가했다.

포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기차 브랜드라며, 3분기 전기차 판매가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거래 가격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드는 하이브리드 트럭 부문에서 7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하이브리드 판매는 3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3분기 미국 최고 판매 브랜드로서 트럭(F-시리즈), 하이브리드 트럭(F-150 하이브리드), 밴(트랜짓), 3열 SUV(익스플로러), 스포츠카(머스탱)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Ford Pro Intelligence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활성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