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中 자국산 AI칩 우선정책으로 GPU 판매 타격 우려

엔비디아(NASDAQ:NVDA)의 H20 그래픽처리장치(GPU) 매출이 중국의 자국산 인공지능(AI) 칩 우선 정책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게 비공식적으로 엔비디아 제품 대신 국산 AI칩을 사용하도록 종용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중국은 자국 기업들에 화웨이 칩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이같은 조치는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 지난 5월부터 관련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대중 제재를 가했다.공식 기록에 따르면 중국은 컴퓨팅 데이터센터에 435억 위안(61억2000만 달러)을 투자했다.앞서 중국 AI 개발업체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국의 제재를 우회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은 또한 엔비디아 칩 밀수에도 의존했다.최근 알리바바 그룹(NYSE:BABA)의 클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