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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수출 둔화에 셰펑 주가 하락세

Nabaparna Bhattacharya 2024-10-16 02:03:15
중국발 수출 둔화에 셰펑 주가 하락세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기차 업체 셰펑(XPeng Inc.)의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9월 수출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또한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효과에 대한 의구심도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셰펑 주가는 지난 1년간 25%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에너지 ETF(NYSE:PBW)와 글로벌X 자율주행&전기차 ETF(NASDAQ:DRIV)를 통해 셰펑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셰펑을 비롯한 중국 기업들의 주가 하락은 베이징의 최근 경제 지원책이 성장을 크게 끌어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나타났다.

한편 셰펑의 최신 전기 세단 P7+는 초기 반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주문 수치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 Post에 따르면 P7+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 지 1시간 48분 만에 주문량이 3만 대를 넘어섰다고 셰펑이 웨이보를 통해 밝혔다.

셰펑은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 모델을 출시했다. 또한 중국에서도 사전 판매를 시작했으며, 시작 가격은 20만9800위안(약 3770만원)이다.

P7+의 사전 판매 시작 가격은 테슬라의 모델3 중국 판매 가격인 23만1900위안보다 2만2100위안(9.5%)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셰펑의 허 샤오펑 회장 겸 CEO는 이 모델이 30만 위안대 차량과 경쟁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P7+는 길이 5,056mm, 너비 1,937mm, 높이 1,512mm, 축거 3,000mm의 중대형 전기 세단으로, 기존 셰펑 P7i 세단보다 크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셰펑 주가는 2.28% 하락한 1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