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오디오북 30만종으로 2배 늘려... 머스크 `멋지다` 호평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스포티파이의 오디오북 사업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화요일, 스포티파이의 CEO 다니엘 엑은 X(구 트위터)를 통해 1년 전 프리미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도입된 오디오북 서비스에 대한 최신 현황을 공개했다.

엑은 스포티파이가 출판사들에게 수억 달러를 지급했으며, 오디오북 카탈로그가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카탈로그가 30만 종으로 두 배 늘었습니다. 우리 청취자들이 베스트셀러를 즐기고 있지만, 과거 작품들도 발견하는 데 매우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엑은 또한 오디오북 청취자의 58% 이상이 18세에서 34세 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비영어권 시장으로 오디오북 서비스를 확대했다.

머스크는 엑의 업데이트에 간단히 "멋지다"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