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차이나홀딩스(NYSE:YUMC)가 변동성 높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주가는 연초 대비 4% 상승했지만, 지난 1년간 17% 가까이 하락했다.
지난달 27.8% 급등했음에도 현재 추세는 다소 약세다. 매도 압력에 직면해 있어 추가 하락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얌차이나 주가, 혼조세
얌차이나 주가에 대한 기술적 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으로 44.31달러인 현재 주가는 8일 및 20일 단순이동평균선인 46.73달러와 44.53달러를 각각 하회해 단기적으로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얌차이나 주가는 50일 이동평균선(38.12달러)을 상회해 장기적으로는 매수 잠재력을 시사하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37.08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얌차이나는 더 넓은 관점에서 여전히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BofA, 강한 매출에 목표가 상향
단기적 기술 지표가 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은 최근 얌차이나의 목표주가를 41.60달러에서 4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동일 매장 매출 성장, 마진 개선, 위안화 환율 호조를 그 이유로 꼽았다.
BofA는 또한 회사의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얌차이나가 보유한 메이퇀(MPNGF) 지분의 긍정적인 가치 변화를 강조했다. BofA는 얌차이나가 다가오는 미국 대선과 연관된 시장 변동성을 포함한 단기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얌차이나가 수백 개의 새로운 K-커피 카페를 열고 피자헛 와우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회사의 장기 성장 전망은 밝아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 악재와 애널리스트들의 엇갈린 의견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