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3분기 EPS 예상치 상회... 생산 차질에도 알루미나 가격 상승 효과
Lekha Gupta
2024-10-17 19:50:24
알코아(NYSE:AA) 주가가 목요일 시장 개장 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29억400만 달러를 기록해 29억6700만 달러였던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알루미나 생산량은 전 분기 대비 4% 감소한 244만 톤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2024년 6월 크위나나 정제소의 전면 가동 중단에 따른 것이다.
반면 알루미늄 생산량은 알루마르 제련소 재가동 진전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55만9000톤을 기록했다.
알루미나 부문에서 제3자 출하량은 거래 활동 감소로 전 분기 대비 9% 줄었다.
알루미늄 부문에서는 총 출하량이 거래 감소와 출하 시기 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알루미나 가격 상승과 원자재 비용 하락에 힘입어 2분기의 3억2500만 달러에서 4억55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7달러로 시장 전망치 0.2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2024년 3분기 말 기준 알코아의 현금 잔고는 13억 달러였다.
배당: 이사회는 주당 0.1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11월 15일에 10월 29일 기준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전망: 알코아는 2024년 알루미나 부문 생산 전망치를 980만~1000만 톤으로 유지하면서 출하량 전망치를 1290만~1310만 톤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20만 톤 증가한 수치로, 거래량 증가에 따른 것이다.
생산량과 출하량의 차이는 크위나나 정제소 가동 중단 이후 계약 이행을 위해 외부에서 조달한 알루미나 사용에 기인한다.
알루미늄 부문의 생산 및 출하량 전망치는 변동 없이 각각 220만~230만 톤, 250만~260만 톤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알루미나 부문의 조정 EBITDA가 출하량 증가와 비용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000만 달러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알루미늄 부문은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윌리엄 F. 오플링거 알코아 사장 겸 CEO는 "알루미나 리미티드 인수를 마무리하며 유연성을 확보했고, 마아덴 합작투자 지분 매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긍정적인 시장 상황과 지속적인 개선 노력으로 3분기에 더 강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계속해서 운영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별도 발표를 통해 알코아와 IGNIS Equity Holding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진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파트너십은 알코아의 산 시프리안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주 초 알코아는 알루미늄 바레인(Alba)에 향후 10년간 최대 1650만 톤의 제련용 알루미나를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Macquarie ETF Trust Macquarie Energy Transition ETF(NYSE:PWER)와 SPDR S&P Metals & Mining ETF(NYSE:XME)를 통해 알코아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시장 개장 전 최근 확인 시점 기준 알코아 주가는 5.18% 상승한 44.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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