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전기차 경쟁사 리비안 인수 안 해... 어려운 시기 겪을 것"

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세를 하던 중 전기차 회사의 향후 인수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한 참석자가 펜실베이니아주 트럼프 유세장에서 머스크에게 테슬라가 리비안 오토모티브(NASDAQ:RIVN) 인수를 고려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테슬라라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스크는 "그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X(구 트위터)에 게재된 소이어 메리트의 글을 통해 "자동차 산업은 매우 어려운 산업"이라며 "파산하지 않은 미국 자동차 회사는 포드와 테슬라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리비안은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서 경쟁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다. 전기화와 자율주행이라는 두 가지 기술적 단절이 없었다면 테슬라도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