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인터랙티브(Peloton Interactive Inc, 나스닥: PTON) 주가가 화요일 변동성을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이는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 나스닥: COST)과의 홀리데이 시즌 파트너십 발표 후 초반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펠로톤은 11월 1일부터 코스트코가 미국 내 300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펠로톤 바이크+를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스트코 회원들은 올해 홀리데이 시즌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독점 바이크+ 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펠로톤의 디온 캠프 샌더스(Dion Camp Sanders) 신사업 최고책임자는 "코스트코 브랜드는 미국 내외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존경받는 브랜드"라며 "코스트코 회원들은 최고의 가치로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고품질 제품을 쇼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미국에서의 첫 시즌별 협력을 통해 배우고, 향후 코스트코와 함께 펠로톤 제품의 유통을 새로운 지역 시장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펠로톤 바이크+는 매장에서 1,999달러, 온라인에서 2,199달러(배송 포함)에 판매될 예정이다. 펠로톤 바이크의 콘텐츠 이용에 필요한 올액세스 멤버십은 월 44달러다.
펠로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홀리데이 시즌 동안 부유한 신규 고객층에게 자사의 커넥티드 피트니스 경험을 추가로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PTON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발표 당시 펠로톤 주가는 2.55% 상승한 5.34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