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들이 아이러니를 연일 생산하고 있다. 연준 이사는 "무한정의 달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비트코인에는 "가치가 없다"고 말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에 질세라 금리를 인하하면서 동시에 향후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경고한다. 이들은 공개석상에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자신들이 궁지에 몰렸다고 인정하는 게 나을 것이다.
일본, EU, 영국, 미국이 직면한 재정 재앙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지출 삭감을 계획하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다. (중국의 재정 상황도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지난달 구글(GOOG),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를 구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포트폴리오에서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알고 있는가? 이러한 새로운 전력 수요를 뒷받침하듯 대만 TSMC(TSM)는 AI 칩 판매 증가로 실적 전망치를 상회했다.
한 학생이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질문했는데, 이를 통해 테네시대학교의 평범한 금융학과 학생이 연준 이사보다 더 상식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잘했다, 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