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日·유럽 증시 하락... 금값 사상 최고치, 달러 약세 - 美 휴장중 글로벌 시장 동향

10월 29일 화요일, 미국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S&P 500은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실적 보고서를 주시했다. 알파벳의 강력한 매출과 함께 다른 '매그니피센트 세븐' 기술 대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월가의 인공지능(AI)과 기술 섹터에 대한 낙관론이 최근의 지수 상승세를 지속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제 지표를 살펴보면,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지수는 8월 전년 대비 5.2% 상승해 7월의 5.9%에서 하락했다. 미국의 9월 도매 재고는 0.1% 감소했으며, 무역적자는 942억 달러에서 1,082억 달러로 확대됐다.

S&P 500 업종별로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섹터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정보기술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6% 하락한 42,233.05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0.16% 상승한 5,832.92, 나스닥 종합지수는 0.78% 상승한 18,712.75에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 동향

수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1.16% 상승한 39,332.00으로 마감했다. 조선, 금융 및 투자, 은행 섹터가 상승을 이끌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83% 하락한 8,180.40으로 마감했다.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헬스케어 섹터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48% 하락한 24,350.30에 거래되었고, 니프티 500 지수는 0.20% 하락한 22,750.05를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61% 하락한 3,266.24로 마감했고, 선전 CSI 300 지수는 0.90% 하락한 3,889.45로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 지수는 1.55% 하락한 20,380.64로 마감했다.

유로존 (현지시간 06:00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88% 하락했다.

독일 DAX 지수는 0.59% 하락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1.09% 하락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22% 하락했다.

원자재 (현지시간 06:00 기준)

WTI 원유는 0.76% 상승한 배럴당 67.69달러에 거래되었고, 브렌트유는 0.71% 상승한 71.22달러를 기록했다.

천연가스는 0.21% 하락한 2.853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0.58% 상승한 2,797.30달러에 거래되었고, 은은 0.03% 상승한 34.453달러, 구리는 0.09% 하락한 4.356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선물 (현지시간 06:00 기준)

다우 선물은 0.03%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0.19% 상승했으며, 나스닥 100 선물은 0.14% 상승했다.

외환 (현지시간 06:00 기준)

미 달러 지수는 0.18% 하락한 104.12를 기록했고, 달러/엔은 0.30% 하락한 152.91, 달러/호주달러는 0.37% 하락한 1.518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