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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쿡, 애플 中 실적에 `긍정적 신호` 강조... 경기부양책 효과엔 `언급 자제`

    Ananya Gairola 2024-11-01 17:44:08
    팀 쿡, 애플 中 실적에 `긍정적 신호` 강조... 경기부양책 효과엔 `언급 자제`
    애플(Apple Inc., NASDAQ:AAPL)의 팀 쿡(Tim Cook) CEO가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만 경제 부양책의 잠재적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했다.

    목요일 애플의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에버코어(Evercore)의 아밋 다르야나니(Amit Daryanani) 애널리스트는 쿡 CEO에게 지역별 성장률, 특히 중국 시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쿡 CEO는 애플의 중국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비교적 안정적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러한 개선의 일부를 환율의 순차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중국 내 활성 기기의 설치 기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쿡 CEO는 "칸타(Kantar)에 따르면 중국 도시 지역에서 판매량 1, 2위를 차지한 스마트폰이 우리 제품이었다. 맥(Mac)과 아이패드(iPad) 같은 제품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의 비율이 50%를 훨씬 넘는다"며 이를 "여러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 부양책이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해 질문받자 쿡 CEO는 추측을 자제했다. 그는 "나는 경제학자가 아니며 그 영향에 대해 즉흥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중국의 경제 부양책은 9월에 발표됐으며, 소비자 수요 약화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경기 둔화 등 현재 진행 중인 경제적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화요일 로이터는 중국이 취약한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주 1조 40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부채 승인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949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945억 6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은 1.64달러로, 분기 예상치인 1.60달러를 웃돌았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이는 애플이 매출과 순이익 모두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7분기 연속 상회한 것이다.

    아이폰 제조업체의 중국 사업은 안정화 조짐을 보였다. 중국 매출은 150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0억 8000만 달러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6.6% 성장한 160억 8000만 달러를 예상했었다. 이번 실적은 중국에서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한 후 나온 것이다.

    지난달에는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16이 인공지능(AI) 기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출시 3주 만에 판매량이 20% 급증했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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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