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나스닥: DJT) 주가가 수요일 아침 급등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 주식이 수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재임 시 수혜가 예상되는 여러 종목들의 주가도 함께 상승했다.
트럼프는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의 지배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9월 최저점 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상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미국 중심 성장기업들이 잠재적인 감세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러셀 2000 지수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BC 웰스 매니지먼트의 투자전략 책임자인 프레데리크 캐리어는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재임이 동물적 본능을 일깨우고 법인세 감면과 규제 완화를 통해 단기적으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의 대규모 상승세 중 일부는 공화당의 완승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 때문일 수 있다. 공화당은 이미 상원과 백악관 장악에 성공했으며, 하원 선거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캐리어는 "과거 사례를 보면, 공화당의 완승은 S&P 500 지수에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되었다. 반면 공화당 대통령과 분열된 의회의 조합은 더 약한 수익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발행 시점 기준 트럼프 미디어 주식은 30.3% 상승한 44.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