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 앱 리프트,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에 주가 급등

리프트(나스닥:LYFT)의 주가가 수요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상승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실적 세부 내용

리프트는 주당 3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 손실 4센트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분기 매출은 15억2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4억4000만 달러를 뛰어넘었으며, 전년 동기 11억50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 총 예약액은 4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


• 분기 잉여현금흐름 2억4280만 달러


• 활성 이용자 수 2440만 명으로 사상 최대, 전년 대비 9% 증가


• 총 운행 수 2억1700만 건으로 사상 최대, 전년 대비 16% 증가

데이비드 리셔 CEO는 "우리 팀은 올해 초부터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제공한 많은 혁신에 힘입어 리프트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분기 중 하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우리가 구축 중인 자율주행 미래가 사람들에게 리프트를 선택할 더 많은 이유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망

리프트는 4분기 총 예약액이 42억8000만 달러에서 43억5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회계연도 총 예약액은 전년 대비 약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발표 당시 리프트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19.31% 상승한 17.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