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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이 올해 최대 이벤트로 주목받은 가운데, 개표일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스트림스 차트에 따르면 대선 개표 관련 라이브 스트림의 시청 시간이 총 8400만 시간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9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간 토론회 시청 시간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치다.
개표 방송의 최대 승자는 알파벳 (나스닥: GOOGL, GOOG) 소유의 유튜브로, 전체 시청 시간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럼블 (나스닥: RUM)이 13.1%로 2위를 기록했다.
선거일 정치 관련 스트림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914만 명을 넘어섰으며, 평균 시청자 수는 350만 명에 육박했다. 투표 종료와 결과 발표가 임박할수록 시청자 참여도가 급증했다.
토론회가 몇 시간에 불과했던 반면, 일부 개표 방송은 투표 시작부터 결과 발표까지 쉬지 않고 진행됐다.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은 방송은 폭스 (나스닥: FOX, FOXA) 소유의 폭스 뉴스 유튜브 채널로,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14만 명을 기록하며 채널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컴캐스트 (나스닥: CMCSA) 계열사인 NBC 뉴스가 약 61만 690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상위권 방송사들이 모두 유튜브를 선택한 것은 TV 네트워크들이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유튜브를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인 스트리머 중에서는 럼블의 댄 본지노와 스티븐 크라우더가 가장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으며, 둘 다 개인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갱신했다.
아마존 (나스닥: AMZN) 소유의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 하산아비도 선거일 방송에서 약 31만 3400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선거 운동 기간 내내 트위치에서 트럼프에 대한 언급이 해리스를 압도했다. 트럼프가 약 70%, 해리스가 3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러한 추세는 선거일에도 이어져 트럼프 관련 언급이 10만 4000건, 해리스는 4만 1600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