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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TSMC·글로벌파운드리 미국 정부와 첨단 반도체 지원 계약 체결... 반도체 생산 확대 박차

    Anusuya Lahiri 2024-11-08 00:23:27
    대만 TSMC·글로벌파운드리 미국 정부와 첨단 반도체 지원 계약 체결... 반도체 생산 확대 박차

    블룸버그에 따르면 대만 TSMC(NYSE: TSM)와 글로벌파운드리(NASDAQ: GFS)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미국 정부의 대규모 보조금과 대출 지원을 받기 위한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



    미 상무부가 최근 의회에 통보한 이번 계약은 국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2022년 초당적 법안 시행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만 TSMC는 애리조나주 피닉스 반도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4월 66억 달러를 받았고, 글로벌파운드리는 뉴욕주 몰타와 버몬트주 벌링턴 시설을 위해 15억 달러를 지원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총 21개 기업이 칩스법(CHIPS Act)에 따른 예비 지원금 370억 달러를 받게 됐다.



    주요 내용



    일부 보조금 수혜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는 최근 조 로건 팟캐스트에 출연해 칩스법을 "부자 기업들에 보조금을 주는 나쁜 거래"라고 비판하며 연방 자금 대신 고율 관세를 통해 국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존슨 공화당 하원의장도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 칩스법 폐지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후 발언을 수정했지만, 최종 계약을 기다리는 기업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선거 공약에도 불구하고 차기 대통령이 된 트럼프가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을 폐지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의 폴 트리올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유보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첨단 제조업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고 말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경제학자 애덤 포센은 트럼프가 자금 지원 초점을 조정할 수는 있지만 바이든이 트럼프 시대의 대중 관세를 유지한 것처럼 대체로 이 법을 그대로 둘 것으로 예상했다.



    포센은 트럼프가 법을 조정하기로 결정한다면 산업 정책 확대보다는 관세에 중점을 둘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TSMC는 2023년 3분기 매출이 7,596억9,000만 신대만달러(235억 달러)로 39% 증가해 224억-232억 달러 가이던스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 위탁 반도체 제조업체는 분기 실적이 스마트폰과 AI 관련 수요 증가로 3나노미터(니드햄의 찰스 시 애널리스트는 주로 애플(NASDAQ: AAPL) 때문이라고 분석)와 5나노미터 기술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총이익률은 57.8%로 350bp 확대됐다. 4분기 매출은 261억-269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248억6,000만 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2024년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17억4,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7억3,000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450bp 하락한 24.7%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18억-18억5,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7억3,000만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만 TSMC 주가는 연초 대비 90% 이상 상승한 반면 글로벌파운드리는 19% 이상 하락했다.



    주가 동향



    TSM 주가는 목요일 마감 시점 기준 3.97% 상승한 200.90달러를 기록했다. GFS는 2.30%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