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리비안과 루시드,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엇갈린 행보`... EV 시장서 명운 건다

    Surbhi Jain 2024-11-08 01:21:00
    리비안과 루시드, 3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엇갈린 행보`... EV 시장서 명운 건다

    전기차(EV)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리비안 오토모티브(이하 리비안)와 루시드 그룹(이하 루시드)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두 전기차 업체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50% 하락했다.



    오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계속되는 손실에 대한 소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리비안은 주당 92센트, 루시드는 주당 30센트의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숫자만 주목할 일은 아니다. 실적 발표 전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두 회사 모두 극복하기 어려운 역풍에 직면해 있음을 알 수 있다.



    리비안: 약세 모멘텀, 과매도 상태지만 여전히 부진



    리비안 주가는 올해에만 거의 60% 하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현재 주가는 9.96달러로 주요 이동평균선인 5일, 20일, 50일, 심지어 200일 단순이동평균선을 크게 밑돌고 있다. 모든 신호가 약세 추세를 가리키고 있으며, 기술적 지표들도 전반적으로 약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1.18로, 주가가 과매도 상태에 근접하고 있어 약간의 반등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MACD 지표가 -0.33으로 부정적이어서 강세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리비안은 2026년과 2027년 출시 예정인 저가형 R2와 R3 플랫폼을 통해 향후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다. 관건은 리비안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적 발표 후 반등할 수 있을지, 아니면 계속해서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선에 직면할지 여부다.



    루시드: 어려움 속에서도 유동성 유지



    루시드의 주가 역시 연초 대비 46% 하락하며 불안정한 상태다.





    현재 주가 2.22달러로 이동평균선을 크게 밑돌아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루시드의 RSI는 27.94로 더욱 악화되어 과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지만, 장기적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



    최근 1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공모는 루시드가 사업을 지속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전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루시드의 그래비티 SUV와 신규 주문이 절실히 필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실적 발표를 앞둔 현재로서는 앞으로의 길이 여전히 험난해 보인다.



    리비안 vs 루시드: 실적 발표 후 반등 가능성은?



    리비안과 루시드는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다. 유망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가는 부진하고, 큰 폭의 손실과 부정적인 기술적 지표에 직면해 있다. 시장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낮은 기대치를 보이고 있으며, 관건은 두 회사 중 하나라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일 수 있을지, 아니면 하락세가 지속될지 여부다.



    투자자들에게 기술적 지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특히 실적 발표 후 반응에서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두 종목 모두 과매도 또는 과매도에 근접한 지표를 보이고 있어 반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장기적인 회복은 두 회사가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을 실제로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