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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그룹(NASDAQ:LCID)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연간 차량 생산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수요일 주가가 급락했다.
주요 내용
이 전기차 제조사는 2분기 매출액 2억5940만 달러, 조정 주당손실 24센트를 기록했으며, 두 지표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돌았다.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105%로 크게 악화됐으며, 판매된 차량 1대당 8만2000달러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타우픽 부세이드 CFO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관세만으로도 5400만 달러의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이 2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마크 빈터호프 임시 CEO는 컨퍼런스콜에서 공급망 차질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CEO는 "공급망을 중심으로 전기차 부문이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긍정적인 모멘텀을 유지하며 생산량 목표 달성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럭셔리 전기차 제조사는 연간 차량 생산 전망을 2만대에서 1만8000~2만대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빈터호프 CEO는 새로운 생산 전망에 대해 "올해는 전례 없는 수의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우리의 계획은 이전 목표와 일치하지만, 좀 더 신중을 기하고자 범위를 제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EO는 루시드가 "전기차의 한계를 넓히고 있다"며 야심찬 전망을 제시하려 했다.
그러나 빈터호프는 수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무역정책, 전기차 세제혜택 종료 등의 불확실성이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루시드 주가는 수요일 9.65% 하락한 2.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