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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로보택시 사업 자금 조달 위해 지분 매각 검토...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와 경쟁 본격화

2025-08-07 20:54:33
우버, 로보택시 사업 자금 조달 위해 지분 매각 검토...테슬라 자율주행 서비스와 경쟁 본격화

다라 코스로샤히 우버 테크놀로지스 최고경영자(CEO)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버의 로보택시 사업 모델 3가지를 제시했다.


우버의 로보택시 3가지 사업모델


코스로샤히 CEO는 수요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협력사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모델로 '머천트 모델'을 언급했다. 이는 협력사에 운행당 또는 일당 고정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비용 예측이 매우 용이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에이전시 모델'이다. 코스로샤히 CEO는 "현재 우리가 운전자 파트너들과 맺고 있는 수익공유 모델과 유사하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이 감소하면 리스크도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는 우버나 금융 파트너사가 로보택시를 직접 구매해 소유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로보택시 라이선싱 모델도 포함된다.


코스로샤히 CEO는 라이선싱이 "월별 또는 주행거리별로 이뤄질 수 있다"며, 향후 5년간 이 세 가지 모델을 모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보택시 자금조달 방안


코스로샤히 CEO는 로보택시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조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사모펀드와 은행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익 모델이 입증되고 차량당 일일 수익이 확인되면, 제3자 금융이 충분히 조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는 또한 소수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로보택시 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 진출 환영...루시드와 로보택시 계약 체결


코스로샤히 CEO는 CNBC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 시장 진출을 환영하며, 테슬라가 "경쟁사가 될 수도,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테슬라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안전 운전자가 항상 탑승하고 있어 완전한 로보택시는 아니다.


우버는 최근 루시드 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2만대 이상의 루시드 로보택시를 우버 플랫폼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