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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목요일 대규모 매매에 나섰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테슬라(NASDAQ:TSLA), 레딧(NYSE:RDDT),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주목받았다.
팔란티어 매도
아크 인베스트의 팔란티어 주식 매도는 회사에 격동의 하루를 안겼다. 팔란티어 주가는 제프리스의 하향 조정으로 초반 하락했다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및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 발표 소식에 반등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 브렌트 틸이 밸류에이션 우려로 팔란티어 등급을 '홀드'에서 '언더퍼폼'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팔란티어 주가는 연초 이후 220% 이상 급등했다. 특히 지난주에만 30% 상승했는데, 이는 "끊임없는" AI 수요에 힘입은 강력한 분기 실적 때문이다.
아크는 목요일 아크 이노베이션 ETF(NYSE:ARKK)와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NYSE:ARKF)를 통해 팔란티어 주식 264,513주를 매도했다. 종가 55.88달러 기준으로 이 거래 규모는 1,480만 달러에 달한다.
테슬라 매도
아크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NASDAQ:TSLA) 주식 85,019주를 매도했다. 우드는 최근 테슬라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해왔다. ARKK를 통해 이뤄진 이번 거래 규모는 2,524만 달러다.
우드의 회사는 테슬라의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가 낮은 운영비를 활용해 기존 차량 호출 가격을 낮춤으로써 11조 달러 규모의 수익 시장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테슬라는 내년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처음에는 운전자를 두고 시작해 규제가 허용하는 대로 완전 자율 주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레딧 매도
아크 인베스트의 레딧 거래는 이 회사가 소셜 미디어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레딧의 시가총액은 최근 스냅(NYSE:SNAP)을 추월해 215억 달러에 달했으며, 선거일에 12% 상승했다. 이는 스냅의 4분의 1 수준의 사용자 기반과 수익을 가진 소셜 미디어 플랫폼 운영사로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다.
레딧이 진정성 있는 정보의 원천으로 인기를 끌면서 구글의 인터넷 검색 시장 지배력에도 도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한 기자가 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 검색을 주로 레딧에 접근하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밝힌 것이 이러한 추세를 잘 보여준다.
우드가 이끄는 회사는 목요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NYSE:ARKW)를 통해 레딧 주식 62,389주를 매도했으며, 거래 규모는 820만 달러에 달한다. 레딧 주가는 이날 8.6% 상승한 131.44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닷컴 매수
아크 인베스트의 아마존 주식 매수 결정은 이 전자상거래 거 giants들이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 최근 벤징가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인 제프 베조스는 최근 아마존 주식 107만 주를 주당 200.07달러에 매도해 약 2억 1,38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로써 베조스의 아마존 주식 보유량은 9억 2,641만 주가 됐다.
베조스만이 아니었다. 최근 이사인 조나단 루빈스타인도 100만 달러 어치의 주식을 매도했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CEO인 더글라스 헤링턴도 69만 6,360달러 어치의 아마존 주식을 매도했다.
아크는 ARKK 펀드를 통해 아마존 주식 150,675주를 매수했으며, 거래 규모는 3,160만 달러다. 아마존 주가는 목요일 1.5% 상승한 210.16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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