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플래닛 13, 비용 66% 감축으로 매출 증가·적자폭 축소... 턴어라운드 신호탄?

2024-11-09 07:50:00
플래닛 13, 비용 66% 감축으로 매출 증가·적자폭 축소... 턴어라운드 신호탄?

플래닛 13 홀딩스(Planet 13 Holdings Inc.)(OTC:PLNH)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금요일 오후 공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플래닛 13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32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플로리다 시장 진출과 일리노이 매장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74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2023년 3분기 463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마진 개선


회사의 총이익은 전년 동기 1110만 달러에서 1670만 달러로 증가했다. 총이익률 또한 기존 44.7%에서 51.9%로 개선됐다. 플래닛 13은 이러한 마진 성장이 재배 수확량 증대와 플로리다에서의 고마진 판매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영업비용은 손상차손 감소로 66.4% 급감해 비용 관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 EBITDA와 향후 전망


플래닛 13의 3분기 조정 EBITDA는 130만 달러로, 2023년 3분기 2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해 영업 레버리지가 개선됐음을 보여줬다.



소비 지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밥 그로스벡(Bob Groesbeck) 공동 CEO는 현금흐름과 사업 규모 확대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래리 셰플러(Larry Scheffler) 공동 CEO는 "플로리다에서 성인용 [대마초 합법화]가 진전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확대와 재배 자산 강화를 통해 상당한 성장 여력이 있다고 본다. 플로리다 사업 외에도 동네 매장 네트워크 확대와 하하(HaHa) 식용 제품의 유통망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래닛 13은 2023년 말 1180만 달러에서 증가한 274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플로리다 사업 확장과 최근의 인수합병은 2025년 수익성 달성을 목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