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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L 홀딩(NASDAQ:ASML)이 금요일 글로벌 IT 장애로 인해 여러 시설에서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블룸버그는 ASML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이 문제가 아침에 시작되어 오후 늦게 해결됐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신문 아인트호벤스 다흐블라드에 따르면 일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해야 했고, 이번 장애로 클린룸, 사무실, 고객 지원, 공급업체와의 통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첨단 칩 제조 장비 제조업체는 장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ASML은 이미 미중 지정학적 긴장의 여파로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중국에 대한 기술 제한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ASML의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중국에 대한 칩 기술 판매를 더욱 제한하라는 미국의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여전히 ASML의 가장 큰 시장이지만, 대부분의 판매는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인 첨단 AI 반도체가 아닌 성숙한 칩에 집중되어 있다.
이 회사는 대만 반도체 제조(NYSE:TSM)와 같은 기업들이 애플(NASDAQ:AAPL)의 스마트폰부터 엔비디아(NASDAQ:NVDA)의 AI 프로세서에 이르기까지 가장 첨단 칩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기계 생산에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는 연말까지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ASML 첨단 리소그래피 장비를 구매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ASML은 '기술적 오류'로 인해 재무 결과를 하루 일찍 발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는 실적 부진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더욱 악화시켜 ASML과 다른 칩 제조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ASML은 3분기 순매출이 75억 유로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1억2000만 유로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3분기 수주액은 26억 유로에 달했으며, 이 중 14억 유로는 EUV 시스템에서 발생했다.
4분기에 대해 ASML은 순매출이 88억~92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총매출 약 280억 유로에 대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ASML은 2025년 순매출이 300억~35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전 전망치인 300억~400억 유로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ASML 주가는 연초 이후 6% 이상 하락했다.
주가 동향
ASML 주가는 금요일 1.14% 하락한 669.47달러로 마감했다.